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가능자로,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천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들은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까지 일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접수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