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칵테일을 집에서 직접 제조하는 ‘홈바(Home Bar)족’들을 겨냥해 유럽산 보드카, 테킬라, 위스키, 진 등 칵테일 관련 주류를 새롭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판매되는 제품은 ▲니코브 보드카(NICKOV VODKA·700ml) ▲진 가드(GIN GUARDS·700ml) ▲네그리타 화이트 럼(NEGRITA WHITE RUM) 등 3종이다. 해당 제품 모두 알코올도수 37.5%이며, 가격대는 1만원에서 1만5000원 선이다.
니코브 보드카는 3번의 증류 과정을 거쳤다. 소다나 토닉워터 등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과일주스와도 믹스하기 좋은 보드카다. 진 가드는 향나무와 오렌지꽃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소다나 토닉워터 등의 탄산수와 믹스하기 좋다.
네그리타 화이트 럼은 과일과 시트러스 향이 나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애플민트, 레몬, 토닉워터, 라임주스를 이용해 모히토로 즐기기에 최적화 돼있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집안에서 나만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을 직접 제조해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홈바족’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각 가정에서 칵테일이나 모히또 등을 만들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