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아동 전용 케어푸드 ‘그리팅 키즈’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덮밥 소스’ 5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치킨망고 카레소스’, ‘순한 자장소스’, ‘불고기 덮밥소스’, ‘닭고기가쓰오 덮밥소스’, ‘찹스테이크 덮밥소스’ 등 5종이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고, 방부제도 없어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팅 키즈 제품에는 설탕을 넣지 않은 대신 볶은 양파 또는 사과·배·망고 등 과일을 갈아 넣거나,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은 올리고당·알룰로스 등을 사용했다.
조리법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3분 30초만 돌리면 된다.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덮밥 소스를 시작으로 그리팅 키즈 제품을 내년 상반기까지 5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다음달에는 자녀와 함께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출시하고, 연내에 간식용 베이커리·스프 제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상무는 “유아동부터 성인, 고령층까지 남녀노소가 그리팅을 통해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