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08 17:08:30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MICE 베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취향저격 MICE 베뉴 추천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규모 회의 개최가 힘들어 중·소규모 회의가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의 다양한 베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벤트는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참여자의 취향을 파악하는 설문을 통해 6가지 베뉴 유형과 주변 관광지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 방법은 공사 컨벤션뷰로 인스타그램, 부산에가면 페이스북, 공사 네이버 블로그 또는 ‘취향저격 MICE 베뉴 추천’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공사는 매주 수요일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총 30명을 추가 추첨해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추산 결과 8일 정오 무렵까지 1083명이 참가한 상태로 6가지 베뉴 유형은 ▲원도심(29.4%) ▲이색(19.6%) ▲도심(16.2%) ▲힐링(16.1%) ▲글로벌(10.3%) ▲럭셔리(6.8%) 취향 순으로 집계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은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만큼 다양한 컨셉의 MICE 베뉴가 있다”며 “참가자의 취향에 맞는 매력적인 회의 장소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폭넓게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