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08 16:20:15
BNK부산은행이 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5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 수상작 6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지역 청년 미술인과 청소년의 창의적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된 미술 공모전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회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회화, 설치, 영상 등 총 193점이 출품됐다. 부산은행은 평론가와 전문 미술인으로 꾸려진 심사단을 통해 독창성, 작품성, 시장성 등을 심사해 총 6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가운데 대상은 ‘영과 혼의 조우’를 출품한 김한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정수정 작가의 ‘The earthquake’와 강다현 작가의 ‘Agare’가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29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수상작 전시를 위한 전시지원금 100만원도 지원된다. 또한 내년에 열리는 ‘아트부산&디자인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수상작은 오늘(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부산은행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 전시돼 모든 시민에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