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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김광석길 관광객 지난해 대비 76% 급증

청라버스 곰인형, 코로나블루 극복 노랑풍선 등 안심투어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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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10.08 15:18:01

대구 중구가 도심순환용 투어버스인 청라버스에 '거리두기 곰인형'을 비치했다.(사진=중구)

대구 중구가 추석연휴 동안 김광석길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규모, 초단기 여행을 선호하면서 김광석길 또한 단체 관광객 수가 급감하고 가족 단위의 소규모 나들이객들이 주를 이뤄 김광석 길을 찾는 관광객도 급감했다.

그러나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김광석길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방문한 8855명보다 6768명(76%)이 증가한 1만5천623명으로 집계됐다.

중구청측은 관광객 수 증가 요인으로 실내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야외 관광지라는 점과 각종 관광 아이디어 등 을 꼽았다.

중구청에서 운영하는 도심순환용 투어버스인 청라버스에 ‘거리두기 곰인형’을 비치하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노랑풍선을 나눠주는 등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한 작은 관광' 행사도 추진했다.

또한 근대복을 입은 골목문화해설사들이 중구의 골목투어 5개 코스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홍보를 실시했다.

관광객들의 안심투어를 유도하고 개별 관광객들에게 '근대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등 '먼발치 지켜주는 안심투어'를 시행한 것 또한 관광객 증가에 일조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중구청은 '먼발치 지켜주는 안심투어'와 '노랑풍선 나눠주기 행사'를 연장 시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한 투어를 위해 시설관리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광석 길과 근대골목을 찾아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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