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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도시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시책으로 全부문 우수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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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10.08 13:14:47

구미시가 지난 7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난 7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시상제도이다.

구미시는 민선7기 원년인 지난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을 유치하고 스마트 선도 산단,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5G 시험망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구미형 도시재생 사업’, 첨단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 ‘친환경 생태도시 사업’ , ‘푸드플랜 선도도시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미시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발굴, 가족친화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대통령상 등 총 40건의 기관상 수상,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 등급, 69건의 공모사업 선정, 4303억원의 국도비 확보, 219개사 8천375억원 투자유치, 시민행복일자리 1만6천700여 개 창출 등 시정 전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평가 전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상인 종합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시정전반에 대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의 값진 상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려 수고한 모든 공직자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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