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영덕 영해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산 41-5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공공실버주택은 고령자의 주거 안정 및 복지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세대 내 편의시설과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총 124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25㎡다. 세대 내 편의시설로 욕실 여닫이문, 좌변기 안전손잡이, 야간 센서 등이 설치된다.
신청은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며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오는 15일 기준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사람으로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 요건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영덕군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접수한다. 내년 1월 13일에 입주 대상자가 발표되고 개별 통보되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동호수 배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공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추후 개별 통보한다.
신청 인원이 모집 호수를 초과할 경우 모집 호수의 일정 비율을 예비 입주자로 선정하며, 예비 입주자는 당첨자의 미계약 또는 해약 시 예비 순번에 따라 계약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