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와인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와인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가 지난 7월 론칭한 와인 브랜드 ‘꼬모(COMO)’에서 ‘꼬모 밸류 까베네쇼비뇽(750ml)’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꼬모 브랜드의 가성비를 극대화한 ‘밸류’ 라인으로 까베네쇼비뇽 100%의 레드 와인이다.
또한 이달의 와인에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마트24는 올해 1월부터 이달의 와인을 선정해 특가로 제공하는 와인 큐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데일리 와인 외에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했다.
10월의 프리미엄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아발론 캘리포니아 까베네쇼비뇽(750ml)’이다. 까베네쇼비뇽 76%, 시라즈 13%가 블렌딩 된 레드와인이다.
단독 판매 와인 구성군도 늘렸다.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의 새로운 라인업 ‘디아블로 인텐스 레드 블렌드(750ml)’를 출시한다. 칠레 유명 와이너리 콘차이 토로와 협업해 소싱했으며, 진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 바이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0%, 재작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8.5배나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와 비례해 편의점에서 다양한 와인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와인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