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올해의 우수 벤처기업인을 발굴해 포상할 계획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대상자를 신청 및 추천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 벤처기업인상은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시상이다. 탁월한 경영 성과와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해 온 벤처기업이 그 대상이다.

올해는 시에서 우수 벤처기업인 5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자격요건은 ▲신청일 기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합당한 벤처기업 ▲회사 설립 3년 이상 10년 이내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부산시에 소재한 기업 ▲기술, 경영, 고용 창출 등 성과가 뛰어나 대외경쟁력이 크고 성장 가치가 높은 기업 대표자다.

우수 벤처기업인에 선정되면 ‘부산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 인증서 지급,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지원,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각 구·군, 기업지원 관계기관, 단체, 협회 등에서 우수 기업을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시청 17층 일자리창업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