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임 팀들이 참가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 EU-MENA(유럽/중동-북아프리카)’을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일 오후 4시(현지시간)에 ‘골든V’와 ‘라자러스’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골든V는 크로스파이어 유럽 최강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라자러스는 ‘올 텔런트’로 활동하다 최근 북미의 유명 게임단인 라자러스의 네이밍 스폰서를 획득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CFEL 2020 웨스트 시즌2 결승전에서 맞붙어, 골든V가 3대2로 승리한 바 있다.

또 주목할만한 팀으로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이 손꼽힌다. 아누비스 게이밍은 지난해 9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던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2019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대회는 CFS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는 영어, ‘Z8 Games’ 유튜브 채널에서는 포르투갈어, 도유, 펭귄 e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에서는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LCK 영어 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단 발데스가 이번 대회에 해설로 참여한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통의 유럽 명가와 신흥 이집트 팀들간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대회 경기 진행의 노하우가 쌓인 만큼 최고의 경기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