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소설가가 ‘보건교사 안은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 소설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드라이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업데이트했다.
정 작가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든 ‘보건교사 안은영’의 개성이 넘치는 옥외 광고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 드라마는 정유미, 남주혁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정 작가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그 역시 이번 영상화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정유미, 남주혁이 젤리피쉬라고 불리는 환상적인 존재들에 둘러싸여 있다. 광고판 위로는 몇 종류의 젤리피쉬들이 돌출 형태로 만들어져 밝게 빛나고 있다. 정 작가는 한강 다리 주변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광고판 앞에서 포즈를 취한 후, 이 광고판을 클로즈업으로 촬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