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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롯 어워즈’, 트롯 100년사 뮤지컬 무대로 꾸민다…임영웅 첫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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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0.09.30 16:21:36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등 TOP6가 ‘2020 트롯 어워즈’에서 트롯 100년사를 뮤지컬로 꾸민 무대를 선보인다.

2020 트롯 어워즈는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티비조선의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는 그랑프리쇼다.

이미자와 남진을 비롯해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주현미, 장윤정과 '미스터트롯' TOP6가 출연한다. 또한 배우 안성기,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TOP6는 2020 트롯 어워즈 취지에 걸맞게, 트롯 100년사를 무대에 고스란히 옮겨 놓은 '트롯 100년 사랑 노래 변천사'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표적인 사랑 노래를 꼽아 뮤지컬 형식으로 꾸민 것.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중 '뮤지컬 배우 특집'에서 25년 차 뮤지컬계 디바 홍지민과 '그대는 나의 인생'을 꾸미며 러블리 면모를, 장민호는 뮤지컬 여전사 차지연과 '홍연'이라는 노래로 황홀함에 취하게 만드는 등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임영웅은 생애 첫 MC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성주, 조보아와 함께 진행을 맡아 쇼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동된 2020 트롯 어워즈 국민 투표는 현재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해당 부문은 오는 10월 1일 생방송 당일까지 투표가 이뤄지고, 당일 시상식 현장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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