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M'전경.(사진=대경중기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스튜디오와 별도로 동영상 촬영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과 이에 대한 감염 우려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대두되면서 유튜브 등과 같은 온라인 매체를 통한 동영상 마케팅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경중기청에서는 지역중소기업의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셀프 스튜디오를 '스튜디오 P'와 '스튜디오 M'으로 나눠 확장했다.

'스튜디오 P'는 사진 촬영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3년도부터 대경중기청이 중소기업의 제품사진 촬영을 위해 운영해온 공간이다.

'스튜디오 M'은 동영상 촬영을 위한 시설로 이번에 새로 확충된 영상 촬영 장비를 갖춘 공간이다.

대경중기청에서는 '스튜디오 M'을 활용해 정책 홍보 콘텐츠를 촬영하고 기술보호 관련 영상을 필두로 대경중기청 유튜브･페이스북 계정에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R&D･기술보호･창업 등에 대한 사업 설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경중기청 주관의 지원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하는 영상이다.

'스튜디오 P'는 현재 대경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스튜디오 M'은 다음달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지역중소기업에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