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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제52대 신임 관장에 이명구 전 서울세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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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8 17:02:37

28일 부산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이명구 신임 세관장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이명구 세관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이 28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2대 이명구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명구 신임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나날이 늘어나고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전대미문의 힘든 상황에 처한 국민과 기업을 끝까지 책임진단 자세로 관세행정을 펼쳐달라”라고 직원들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명구 세관장은 “현재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 통관, 다양한 세정 지원뿐 아니라 적극 행정 제도를 활용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불량 먹거리, 마약 등 위해물품 등의 반입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에 각별한 관심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와의 협력으로 성실한 납세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는 동시에 고액 악성 탈루행위에 대해선 엄정히 대처해 줄 것을 전 직원에 주문했다.

신임 이명구 부산세관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인물이다. 그는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통관지원국장, 대구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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