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9.28 14:00:02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추석 특별 방역 기간인 9월 28일~10월 11일, 중앙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이 발표한 고향방문 자제, 집합-모임-행사 금지 등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언급하면서 안 시장은 "특히 수도권에서는 클럽·유흥주점·방문판매 등 고위험시설(11종)의 집합금지, 교회의 비대면 예배 등은 기존 조치를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실내외 국공립시설은 이용 인원 1/2 범위 내에서 운영토록 했으며 놀이공원, 워터파크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입장 인원을 수용인원 1/2로 조정해 운영하고, 50명 이상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영화관, 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워 앉기로 조정했다는 점.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은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시설로 조정됐으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20명 초과 시 테이블 1m 거리두기,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방역수칙을 의무화해 정상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내용에 대해 SNS를 통해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 연휴와 관련된 정부의 방역대책은 앞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대책이므로 연휴 기간 중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시기를 소망한다”라고 언급했다.
(CNB=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