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9.28 10:38:51
부산시교육청이 추석 연휴에 부산지역의 모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손이(감염병 예방 캐릭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추석 보내기’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에 ▲지역 이동 자제하기 ▲온라인 성묘하기 ▲벌초 대행 이용하기 ▲비대면 장보기 이용 ▲영상통화로 안부 전하기 등을 담았다.
또 ▲추석 선물은 택배나 모바일 쿠폰으로 대신하기 ▲가족과 만날 때도 마스크 착용하기 ▲식사 시 개인접시 사용하기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1339 전화하기 등도 담겼다.
참여 방법은 추석 연휴에 방역수칙을 지킨 인증샷을 자신의 개인 SNS에 공개 게시하고 해시태그로 #부산시교육청_코로나예방 #추석_사회적거리두기 #마손이_마스크손씻기를 달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늘(28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특히 부산지역 학교 재학생 가운데 참여가 확인된 학생에는 봉사시간 1시간이 부여된다.
시교육청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친지와 이웃들에 비대면으로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도록 권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