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9.24 19:08:21
부산환경공단은 임직원이 함께 모은 2톤가량의 의류, 생활용품 등 기증품을 굿윌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굿윌코리아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이다. 공단이 기증한 물품을 재가공, 판매하는 활동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환경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의류, 도서, 생활용품과 같은 기증 물품을 모아 굿윌코리아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들은 굿윌코리아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 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모두가 아주 힘든 시기다. 우리 공단의 작지만 뜻깊은 이번 나눔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산환경공단은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