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23일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이 ‘도시철도 희망일자리 사업’ 현장을 찾아 희망근로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차관은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을 방문해 전동차 내 방역소독 현장에서 도시철도 희망일자리 근로자들과 함께 전동차 내 방역소독을 직접 실시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시철도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마련된 '대구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대중교통분야 일자리 창출을 말하며,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비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86억원이고, 사업 인원은 1504명이다. 기간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 까지이다.
홍승활 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장 긴 시간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