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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BPA-부산항만산업총회, ‘산업 동반성장 협약’

부산항 산업체 경쟁력 높이기 위해 민-관 함께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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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3 17:20:09

23일 오후 3시 부산해수청에서 ‘부산항 산업 육성·지원 동반성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남기찬 BPA 사장, 박경철 부산해수청장, 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항의 민-관 3개 기관과 단체들이 부산항 연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과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함께 23일 오후 부산해수청에서 ‘부산항 연관 산업 육성, 지원 위한 동반성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부산항을 터전으로 항만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는 부산항만산업협회, 선박수리업협동조합, 급유선선주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등 8개 단체가 모인 연합이다.

항만과 관련 있는 산업의 경우 업체 수는 전체 해운항만산업의 49.1%와 종사자 수 40.4%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매출은 34.3% 수준에 그치며 영세 중소기업 형태가 대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부산항 민-관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영세 산업체의 자생력을 높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부산해수청은 부산항 연관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BPA는 동반성장 및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 추진하고 총연합회의 운영 경비도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총연합회는 산하 사무국을 운영해 매년 연관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고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 성과 보고 등을 맡기로 했다.

박경철 부산해수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부산항 항만 연관 산업의 업종 및 관계기관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항만 연관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연합회 사무국이 구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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