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등으로 가중된 아동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차 아동양육한시(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아동양육한시지원금은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지급되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역내 미취학아동 1800여 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한다.
대상은 올해 9월 부터 2014년 1월 출생아이며, 추석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은 울진군 복지정책과에서, 초등학생은 울진교육지원청에서, 학교밖 아동은 거주지역 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지급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지원이 가정의 아동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