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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도시공사에 오시리아 단지 교통 대책 등 해결 촉구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즉각 신설 및 공원·녹지대 시설물 전면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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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3 09:12:09

오규석 기장군수가 22일 오후 3시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에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 대책 등 산재한 도시 문제에 대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은 22일 오후 3시 오규석 군수가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 대책과 하수처리장 설치,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신설 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장군 일대는 지난 2월 일광신도시의 본격 입주 시작과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이케아 매장 개장으로 인해 교통체증 문제가 쌓여 최근 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장군은 부산도시공사에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단지의 근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광신도시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를 오시리아 단지까지 연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 일광신도시에 대해 ▲삼성지하차도 교통 소음 차단 위한 방음벽 설치 ▲교리 삼거리 교차로 우회도로와 교통체계 개선 조속 시행 ▲반송로 6차선 도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 오시리아 단지에 대해서는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과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일광신도시 내 공원 조성, 정비와 시설물 개선도 적극 요청했다. 일광신도시에는 1만여 세대가 입주한 가운데 미관을 저해하는 사면부 싸리부 식재, 공원 생태터널 상부 수목 부족, 기반시설 부족 등이 문제로 꼽혀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오규석 군수는 부산도시공사 측에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주말이면 주민이 밖으로 나오질 못하고 있다. 이에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단지의 교통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라며 “군수는 무시해도 되지만 기장군과 17여만명 군민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고 군민들에 사과한 뒤 대책을 내놓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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