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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중소기업 지원 강화 위한 ‘현장 간담회’ 개시

문성유 캠코 사장,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받은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 찾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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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22 16:42:27

문성유 캠코 사장(맨 오른쪽)이 22일 오후 김해시 소재 ㈜한미프렉시블을 방문해 간담회를 연 가운데 한미플렉시블 관계자들이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김해시 소재 골든루트 산업단지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 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으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인 ㈜한미프렉시블을 방문해 현장 건의사항을 듣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의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한미프렉시블은 국내 가전제조 대기업의 청소기 사업부 1차 제조업체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해외법인의 실적 저조와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금융 이자 부담으로 인해 유동성 악화를 겪은 바 있다.

이에 한미프렉시블은 지난 6월 캠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장을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매각하고 자금을 받아 재무구조를 개선하며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중견,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기업이 필요한 것들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시행해오며 총 44개 기업에 5475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등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중앙)이 22일 오후 김해시 소재 ㈜한미프렉시블을 방문해 간담회를 연 가운데 캠코 및 한미프렉시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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