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지난 18일 울산시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온라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는 총 29개동,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단지 총 262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65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A형 169세대 ▲59㎡ A형 351세대 ▲59㎡ B형 138세대 ▲59㎡ C형 44세대 ▲75㎡ A형 240세대 ▲75㎡ B형 56세대 ▲75㎡ C형 190세대 ▲75㎡ D형 96세대 ▲75㎡ E형 97세대 ▲84㎡ A형 184세대 ▲84㎡ B형 511세대 ▲84㎡ C형 78세대 ▲84㎡ D형 138세대 ▲84㎡ E형 154세대 ▲84㎡ F형 179세대로 구성된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후 오는 25일 1순위 청약을 하고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교통여건은 단지 인근에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명륜로가 있어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인근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이나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 이동하는 것도 용이하다.

교육여건은 건립 예정인 복산초등학교를 단지가 둘러싼 형태로 들어서 ‘초품아 단지’로 초등학생 자녀의 통학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울산중학교, 무룡중학교, 성신고등학교, 울산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인프라 시설은 조경 면적이 35%에 달하는 ‘조경 특화 단지’로 조성돼 약 1.5㎞로 조경 산책로를 구성하고 휴게정원, 운동정원,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힐링가든’을 꾸릴 예정이다. 또 홈네트워크와 연동한 통합 월패드, 무인택배함, 주차 관제 시스템, 스마트폰과 연동한 공동 현관 원패드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단지 특화설계가 적용돼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