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군수, 부군수, 부서장, 담당, 담당별 차석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 한 해를 이끌어 갈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민선7기 공약,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 중심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28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소보·비안 이전부지 확정에 따라 미래100년 공항도시 군위건설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만 군수는 “현재 우리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로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이번 업무보고회를 계기로 전 공무원이 새로이 각오를 다지기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각종 사업의 성과가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재검토와 보완과정을 통해 예산에 반영하고 완성도 있는 최종업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