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제1회 게임인라이프’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18일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1명),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1명), 최우수상(5명), 우수상(10명), 장려상(20명)으로 시상 부문을 나눠 총 37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사장상은 김정범씨의 ‘내 삶의 BGM’이 받았다. 내 삶의 BGM은 게임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김정범씨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으로 프로 못지않은 감각적인 영상까지 더해져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상은 김철기씨가 그린 웹툰 ‘내 인생 레벨업’이 차지했다. 내 인생 레벨업은 평소 자신감이 없었던 주인공이 게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보여줘 대표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게임하는 아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어머니가 이제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는 오설자 씨, 게임으로 만난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서현정 씨, 게임에서 누군가의 진솔한 친구가 되어준 신순우 씨 등이 받았다.
상금은 이사장상 500만원, 대표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과 부상으로 넷마블 IP(지식재산권) 상품들이 지급됐다. 수상작들은 게임인라이프 공모전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수상집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