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29일까지 점포에서 발송되는 추석선물세트 중 과일, 건강, 건식 카테고리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편지지와 봉투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구매한 선물세트에 담아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모든 점포 추석선물세트 접수처 및 고객서비스센터에 엽서 크기의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비치하고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점포별 300명 한정으로 제공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이번 명절에는 귀성을 포기하고 ‘비대면 명절’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부모님이나 은사님 등 감사한 분들께 마음만은 진심을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손편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