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가 지난 17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축하하는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기철 동구청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등 많은 시,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대구공항에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축하 이벤트를 시작으로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군위군청까지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을 통해 장애인 보행권 확보와 휠체어가 더 이상 보장구가 아닌 레저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신체적 활동이 적은 장애인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