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이 지역 농산물 지원 및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함께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생마케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된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홈앤쇼핑은 행사 후원을 위해 지난 17일 오전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워진 농가를 위해 긴급지원 품목이 포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파(3kg/망 7만개) ▲깐마늘(1kg/봉지 5만개)를 망/봉지당 500원 ▲사과(2.5kg/봉지 1만6000개)를 봉지당 1000원 각각 할인해 전국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판매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연이은 악재로 지역 농가에 지원이 절실하다고 느껴 긴급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집중호우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홈앤쇼핑의 아낌없은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