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수집형 RPG ‘엘룬(Elun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정령 카드’와 ‘카드첩’ 등 엘룬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정령 카드를 엘룬에 장착하면 장착된 정령 카드에 따라 전투당 1회의 추가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정령 카드는 ‘점성술상점’에서 신규 재화인 ‘별의 눈물’을 이용해 획득 가능하다.
별의 눈물은 ‘엘룬 소환 마일리지’, ‘빛의 소환’, ‘기타/마일리지 상점’, ‘혼돈의 탑’ 등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다. ‘카드첩’은 정령 카드의 콜렉션으로 지정된 카드 4~5종을 모으면 다양한 부가 능력을 가지게 된다.
‘모험 버닝 모드’도 추가됐다. 해당 모드는 ‘모험 버닝 이용권’으로 활성화할 수 있으며 버닝 상태에서 플레이를 진행하면 더욱 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혼돈의 탑’에는 ‘고난 난이도’에 해당하는 67층부터 99층까지 새롭게 열렸다. 혼돈의 탑 77층, 88층, 99층을 각각 클리어하면 신규 칭호 ‘더 깊은 혼돈 속으로’ 등 3종의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엘룬을 보유할 수 있는 최대 개수가 400개에서 500개로 확장됐으며, ‘라이처의 신전’ 준비화면에서 보유한 ‘씨앗’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메디나의 만물상’에 금화 상품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