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추석 맞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점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픽업 가능한 ‘패밀리 개더링(Family Gathering)’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레스토랑 대표 메뉴와 추석 명절 메뉴를 결합한 패밀리 개더링은 인원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우선 4인 구성의 ‘Big 1세트’는 송편과 전(4개), 갈비찜, 양갈비·랍스터(각 3쪽씩 또는 1개 선택 후 6쪽)를 제공한다. 사이드 메뉴로는 깐풍새우(9개), 중국식왕만두(4개), 샐러드, 라자냐, 딤섬, 은대구구이, 연어구이 중 3개를 고를 수 있다.

‘Big 2세트(8인)’, ‘Big 3세트(12인)’는 상품의 갯수와 양을 늘리고 사이드 메뉴도 각 5개, 7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대가족용이다.

최소 1일 전 유선 및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다. 픽업 장소는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과 델리카한스 매장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출시부터 매달 약 20% 이상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언택트 효자 상품”이라며 “올 추석은 특별방역기간으로 가족 간 외식보다 가정에서 간편하지만 격식 있는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명절 드라이브 스루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