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3회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사업 추진비용으로 지원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영상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일보,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공동 주최로 열리며 긍정적 언어문화 조성으로 학교폭력 예방 감수성 증진을 목표로 개최된다.
올해 영상제는 ‘어서와, 칭찬 샤워는 처음이지?’란 주제로 추진돼 총 1964명의 제작자가 225편의 영상 작품을 제출했다. 영상제는 오늘(17일) 심사 결과 발표 후 내달 7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경영전략그룹장은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외에도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지원 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독립운동가 만화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