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내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참외재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17~18일, 23~24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내년 농사가 시작되기 전 꼭 알아야 할 토양관리기술과 참외 품종별 특성에 대한 교육 올해 농업성과와 내년 농정 방향을 소개 등 종합적인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교육 미 이수 농가를 위한 비대면 교육자료 제공을 위해 교육내용을 촬영해 동영상 강의를 제작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내년도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라며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세계 속의 성주참외를 향한 농업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계속될 수 잇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농업기술센터 최초 지정좌석제 교육방식을 도입해 진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37.5℃), 마스크착용 등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