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생과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협력 핵심코어 센터인 '지역사회공헌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센터 출범식에서는 기존의 센터를 보다 체계화해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사회공헌센터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 복지, 건축 및 바이오, 영상과 공공디자인, 한방식품영양 등 웰니스산업의 헬스케어와 셀프케어 분야를 적용해 지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센터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급식지원센터, 지역의료건강지원협력센터, 전주기형복지협업센터, 공공디자인협업센터 4개의 전문 센터로 세분화 했으며 현재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각 기관들과 연계성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이 그동안 쌓아왔던 기업 및 지역산업간 협업을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가 선순환-쌍방향 협력 상생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발전적 동반자 관계가 형성돼야 한다”며 “'지역사회공헌센터'가 핵심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진 단장은 "웰니스산업분야에서 의료복지, 한방식품, 뷰티케어, 도시재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