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브랜드 슈펜(SHOOPEN)이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와 손잡고 언택트 기부 캠페인 ‘가치 걷는 블링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의 걸음 수와 달린 거리에 비례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에 빅워크 앱 설치 후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리기만 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러닝 후 자동 집계된 ‘기부 가능한 걸음’을 슈펜 캠페인 페이지에서 기부하는 것으로 완료할 수 있다.

슈펜은 3주 동안 100만 걸음을 목표로 잡고, 기부금 전액을 루게릭 환우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슈펜 관계자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라며 “한국인의 족형에 맞춰 일상부터 러닝까지 채우고자 만든 슈탠다드 러닝화처럼 루게릭 환우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채워줄 수 있도록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