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도로명주소 불편 개선을 위한 현풍읍 부리 ‘성창빌라(총11동)’ 다세대주택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성창빌라는 실제 사용하는 동·호수가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의 동·호수와 일치하지 않아 전입신고·금융업무 관련 등 입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해 11월 도로명주소 불편 개선 추진계획 수립 후 입주자 간담회 등을 거쳐 성창빌라에 거주하는 각 가구를 방문해 전체 주소사용자 88명의 신청을 받아, 각 동별로 건물번호를 새로이 부여하고 외관과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