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대비,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14일부터 3일간 신천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구간은 도시고속도로,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의 총 3개 노선, 32km이며 공단은 구간 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청소 및 정비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비작업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실시되며 안전수칙 준수와 교통안내 등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대구의 도로시설물을 관리하는 공단 도로관리처는 야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감속운전과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도로 시설물 정비로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추석맞이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