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 보건학과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이 지난 9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반려동물 보건학과 정현아 학과장과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원장 권영삼 외 송창현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 송지청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 증가 등 반려동물 전문가 수요의 증가에 대한 필요성으로 정부와 대구한의대에서 반려동물보건학과를 신설하게 됐다.
이에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개발 등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육성을 계획하기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은 최첨단 CT진단장비를 도입하게 돼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고 새로운 전자차트 시스템과 진료의뢰시스템을 구축한 대구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동물의료 전문기관이다.
아울러 경북대 수의학대학 부속동물병원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실습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