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이어 온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에 대한 피해상황은 계속 조사 중이며 11일 현재까지 인명피해, 공공시설, 사유시설 등 총 175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울진군은 군인,경찰,자원봉사자,공무원 등 570여 명의 인원과 440여 대의 장비를 투입, 태풍 피해 지역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향후 행안부에서 공공시설 태풍 피해 현지 조사를 진행 재해확정을 받게 되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 후 복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철저한 피해조사를 통한 예산확보로 군민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태풍으로 많은 것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