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일본 공개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로스트아크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온은 로스트아크 일본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공개 서비스 발표회 ‘플레티넘(PLATINUM)’에서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11일 정오부터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는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공개 서비스에서 플레이 가능한 주요 콘텐츠 정보가 공개됐다. 먼저 로스트아크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까지를 포함한 9개 지역과 46개의 섬이 공개된다. 또한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직업군에서 각각 3종씩 전직 가능한 총 1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원정대 영지를 비롯해 리뉴얼 된 카오스던전, 가디언 레이드 4종, 그리고, 오픈 사양의 최종 도전 관문인 어비스 던전 ‘고대유적 엘베리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오픈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일러스트는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아만’이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 서비스가 시작되면 일본 로스트아크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해당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속 특별 카드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비공개 테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스토리, 시네마틱 던전과 같은 여러 콘텐츠들이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