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라인으로 비대면 금융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10개 기관이 선정돼 총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1주간 사후관리를 실시했으며 주제별 교제 1권씩 총 4권과 온라인 멘토링 일지 작성용 1권, 모바일 수업을 위한 데이터쿠폰을 지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금융, 용돈, 증권, 미래금융을 주제로 매주 월‧화요일은 전문 강사와 사전학습 멘토링, 화‧수‧목요일은 아동 스스로 교재 및 모바일을 통한 학습, 목‧금요일은 전문 강사와 사후 학습 확인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평가에서 의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모두 만점 포인트를 획득해 편의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학용품 등의 기념품을 제공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과 대인접촉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온라인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금융이야기를 쉽게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