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9.11 10:14:03
부산시가 핵심 사업인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민 온라인 공청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청회 개최일 전에 북항 2단계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보다 다양하게 수렴하기 위해 사전의견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이번 시민 공청회는 ‘북항재개발 사업, 부산 미래 100년을 열다’란 주제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에서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참여자 사전 모집 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당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의견서를 부산시청 24층 도시재생정책과로 우편을 보내거나 도시재생정책과 관계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공청회 당일 실시간으로 유튜브 댓글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아울러 실시간 전화 연결도 진행해 전화 연결된 시민은 패널들에게 질문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참여를 유도해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