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서천에서 재배되는 국내 순수 품종 쌀인 ‘친들미’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친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로 서천지역에서 자랐다. 찰기가 있고 쌀벌레 및 병충해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자연해답 친들미 10k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만8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2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친들미 외에도 새청무, 영호진미 등 순수 국내 개발 품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란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양질의 쌀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국내 농가들이 좋은 품종의 쌀을 개발하고 재배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친들미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개발 품종 쌀 운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