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힐링공연예술제 참가 연극 작품을 만원에 관람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명공연거리에서 대구연극협회가 주관하는 ‘힐링 공연예술제’에 참가하는 소극장 작품들을 대상으로 1인 관람권을 1만원에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로 진행된다.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남구 주민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으로 오는 23일 공연하는 연극 ‘삼도봉 미스터리’, ‘싸이코패스를 사랑한 스토커’, ‘혜영에게’, ‘동행’을 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