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할구역 통장들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민관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야간단속은 클린 구암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역 4곳을 선정해 4개조가 투입돼 상가 및 원룸, 다가구 지역의 전봇대 주변과 근린공원 주변 등 상습적인 투기지역에 불법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직접 파봉하는 등 집중단속에 나섰다.
또한 지역내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단속과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계도하기 위한 안내문을 별도 제작해 관할구역내 주민 및 상가점주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관할구역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계기로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속에서 발각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