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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전 군민 대상 ‘4차 마스크 긴급 배포’

1인당 10매씩… 전 세대에 손 소독제 1병씩 추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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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10 13:50:06

10일 부산 기장군 직원들이 ‘4차 마스크 긴급 배포’를 앞두고 물품을 정리, 분류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오늘(10일)부터 총 17만 2000여명 전 군민을 대상으로 4차 마스크 긴급 무상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 세대에 세대당 손 소독제 1병씩 무상 배포한다.

이번 기장군 4차 마스크 긴급 배포는 1인당 10매씩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 대응 핵심 방역수칙’ 안내문도 같이 배포한다.

해당 안내문에는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핵심 방역수칙 ▲코로나19 대응 위한 기장군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4원칙 ▲코로나19 위험성 ▲건강 위한 일상 속 소독하기 등 핵심 방역 수칙이 담겼다.

이번 4차 배포에서 기장군은 ‘기장군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4원칙’을 준수해 방역물품을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각 아파트와 마을에 배포 시 아파트는 동별로, 마을은 반별로 순서와 시간을 사전에 정해 안내방송으로 순차적으로 배부를 진행한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백신이 없는 지금 유일한 무기가 바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민은 마스크 한 장 사는 것도 눈물겨운 실정”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 전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지원 등 최소한의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내에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을 무렵인 지난 2월 22일부터 이번 4차분까지 마스크 총 420만장, 손 소독제 23만병을 무상으로 배포했다. 일반 가정을 비롯해 유·초·중·고등학교와 버스·택시기사 및 우체국 집배원 등 특수직 종사자에도 마스크를 무상 배포해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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