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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국회의원, 경기북도 설치 법안 발의..."의정부시 등 북부 균형발전 절실"

법안 상정 제1번으로 경기북도 설치 법안 발표, 남부 의원 포함 50명 공동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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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9.10 11:40:21

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경기북도 설치법안을 대표발의 하고 이를 법안 상정 심사에서 제1호로 직접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김민철 의원실)

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대체토론을 거친 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김민철 의원은 법안상정 심사안건 제1번으로 '경기북도 설치법안'의 제안설명을 직접 발표해 ‘경기북도 설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경기남부와 경기북부 간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효율성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을 분리해 ‘경기북도’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려는 것이 제정법안의 제안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도 설치법안」의 공동발의에 50명 의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들 중 경기남부 지역구 의원이 15명도 포함돼 주목을 받았는데, 이들 15명은 김진표, 안민석, 전해철, 김경협, 민병덕, 김철민, 강득구, 김승원, 김남국, 최종윤, 임오경, 문정복, 윤영찬, 양기대, 고영인 의원 등이다.

또한 지난 8월 2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된 「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分道 시행 촉구 결의안」의 공동발의에는 도의원 총원 142명의 66%인 93명이 동참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상기한 「경기북도 설치법안」 외에 역시 김민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포함해 총 321건의 법안들이 함께 상정되어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됐다.

(CNB=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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