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9.10 11:39:1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얼어붙은 스타트업 시장의 활로를 열기 위해 캐주얼 피칭 행사 ‘PPL(Pizza Pitching Lounge)’을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PPL 행사는 피자를 먹으며 자신의 아이템을 피칭하는 캐주얼 행사로 투자사,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투자 유치, 사업 제안을 위한 스타트업 IR 피칭(기업설명) 등을 하는 것이다.
센터는 지난달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콜라보한 PPL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4일 한국관광공사와 콜라보 PPL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 개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피칭 발표 선정기업 3개사 전원에 컨설팅, 멘토링, 홍보 마케팅비 등을 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피칭 참가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모집 공고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나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달 롯데액셀러레이터와의 PPL 행사가 참석한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들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달 PPL 행사도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활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