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9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신청사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제2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50인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해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및 울릉군의회 의원 지역대표 마을이장님들이 참석해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최종적 확인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제2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에서는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군민들에게 공고해 알권리의 충족함은 물론 새로운 신청사건립을 조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신청사 입지선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조속히 추진해 군 청사를 방문하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불편함이 없는 울릉의 랜드마크인 신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