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슈펜(SHOOPEN)이 ‘슈탠다드 러닝화’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슈탠다드 러닝화는 국내 러닝 크루 ‘크루고스트’ 및 전문가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탄생했다. 크루고스트 소속 크루 50명 이상이 해당 샘플 상품을 착용하고 피드백한 의견을 반영했고, 장규선 족부전문의의 조언을 받아 러닝과 일상생활을 구분하지 않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로 출시했다.
슈펜은 기존 서양인의 발에 맞춰 나오는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화와 달리 한국인의 발에 맞춘 족형(토박스) 개선과 함께 편안함과 반발력을 제공하는 젤 쿠션 소재의 중창(미드솔), 탁월한 접지력을 지닌 하이퍼그립 밑창(아웃솔) 등의 개선을 통해 편안함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슈탠다드 러닝화는 니트소재와 메쉬소재의 레이스업, 슬립온 타입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컬러는 블랙, 네온, 그레이 등이며, 가격은 6만원 이하다.
슈펜 관계자는 “슈탠다드 러닝화는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상품으로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데일리 코디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말하며, “신발뿐만 아니라 더플백, 벨트백 등 러닝 라인 상품을 함께 출시한 만큼 슈탠다드 러닝 라인을 통해 트렌디한 애슬레져룩을 경험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펜은 슈탠다드 러닝화 출시를 기념해 가수 션과 함께 ‘드로어드림(DRAW A DREAM)’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이 션을 모델로 한 슈탠다드 러닝화 구매 시, 한족 당 500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 루게릭 환우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